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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LA 콘서트에 온 유명인

쿠키888 2021. 11. 2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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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에서 실크소닉으로 활동중인 ‘앤더슨 팩’(Anderson Paak)이 콘서트가 끝나자 방탄소년단을 만나러 왔습니다.


아래는 묘령의 여성과 진이 수줍게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인데요.

 

 

 

사실 이 분은 앤더슨 팩의 아내입니다. 한국인이시구요 유학생으로 미국에 공부하러 왔다가 앤더슨 박을 만나서 결혼을 했고 자녀도 있습니다.

 

 

앤더슨 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탄소년단이 무대 뒤에서 가족을 만나고 앨범을 교환하는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며 "멤버가 또 필요하면 으악! 단체 활동도 잘한다!!!"라고 장난스럽게 글을 올렸습니다.
또 방탄소년단의 트윗에 "아들 인생 만들어 줘서 "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아들이 방탄소년단 곡으로 엄청 춤을 잘춥니다. 떡잎이 좋군요.

앤더슨팩은 현재 브루노 마스와 실크소닉으로 활동중인데요.
신곡을 내고 빌보드 핫 100 1위를 달성하기도 했죠.

그러나 이미 그는 제61회 그래미상에서 '최우수 랩 퍼포먼스 부문'에서 수상했고,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R&B 앨범’부문에 수상하여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아래가 가족 사진인데 사실 앤더슨 팩(Anderson Paak)은 한국 혼혈입니다. 
6.25 때 미군인 흑인 할아버지와 한국의 밀양 박씨 출신의 한국 할머니가 만나서 할아버지는 전쟁이 끝나자 미국으로 가버리고 그때 자식이 생겼는데 그 분이 앤더슨 팩의 어머니이고 어머니도 결국 미국으로 입양가게 됩니다.
그래서 앤더슨 팩을 낳게 되는데요. 앤더슨 팩(Paak)에 paak이 어머니가 입양됐을 때 한국 이름의 박을 표기를 잘못써서 Paak이 됐고 그뒤 앤더슨 팩이라고 어머니 성을 따르게 됐다고 합니다. 

위의 부인은 미국으로 유학을 간 학생이었고 거기서 앤더슨 팩의 음악 수업을 듣다가 부부의 인연으로 발전했습니다.
부인도 앤더슨이 어려울 때 만나서 서로 의지하면서 성장했다고 하는데요.
앤더슨 팩은 격동의 한국사와 인연이 있는 인물로 삶 또한 녹록치않은 노숙자에서 그래미 최우수 상까지 수상하는 입지적인 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한국에는 보도를 안하는 거 같아요. ㅎㅎ

미국의 R&B의 여왕 리조(lizzo)도 방탄소년단에게 초대를 받아서 콘서트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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