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모자 1000만원에 판매글 올린 외교부 직원 자수

외교부 직원이 중고시장에 올린 정국의 모자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외교부 직원이라고 밝힌 남자가 BTS 정국이 여권을 만들기 위해 외교부를 방문하고 모자를 놓고 갔는데 진짜 외교부 직원이라며 인증하고 번개장터에 1000만원으로 올린 사실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그는  “분실물 신고 후 6개월간 찾는 전화나 방문이 없어 습득자가 소유권을 획득했다”고 판매하게 됐고 앞으로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가격이고 돈을 주고 구할 수도 없는 물건이라고 했습니다.

의기양양하게 올렸으나 논란이 계속되니 스스로 삭제했습니다. 하지만 경찰 내사에 들어가고 일이 커지자 자수했다고 하는데 알고보니 분실된 물건도 아니라고 합니다.
이 공무원에게 꽤 형량이 있는 업무상 횡령과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를 적용시킬 방침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