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소년단 유니버스 드라마 '유스', 멤버 실명 사용하지 않고 촬영 재개

방탄소년단 드라마로 알려진 '유스(YOUTH)가 방탄소년단 실명을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방탄소년단 화양연화 앨범 사진

'유스'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와 빅히트 측은 드라마에 나오는 방탄소년단 멤버의 실명을 쓰지 않고 확정하고 가상의 이름으로 재촬영 한다고 하는데요.
촬영 종료시점과 방영시점은 미확정이지만 여름까지는 촬영을 진행하고 합니다.

드라마 '유스'에 캐스팅된 배우

방탄소년단 드라마 유스 배우들

 

'유스'는 방탄소년단의 '화양연화' 세계관 스토리로 일곱 명의 소년의 학창 시절 및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담을 거라고 하는데요..
원래 이 드라마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본명으로 제작하려했으나 '화양연화'세계관이 젊은 날의 방황을 주제로 비극적인 이야기가 많은데, 드라마 시작하면 멤버들 본명과 함께 이상한 연관검색어로 오르고,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대로 믿을 뿐더러 안티들의 먹이가 될 수 있다고 해서 팬들이 반대를 했습니다.

- 반대이유

1. 대중이 현실과 픽션을 혼동
2. 연관검색어, 검색 결과 문제
3. 악플 및 루머 고소 시 당사자 특정 곤란

 

이름만 검색해도 뜨는 이 기사 어떻게 좀 해결하실 생각 없나요. 드라마 시작도 하기전에 이 모양인데 앞으로 어쩌실건지. 본명 쓰지마세요. 우리애들 검색했는데 드라마 속 저세상 내용이 우리애들과 얽혀나오는 꼴 못봐요. 드라마 엎으시길.#드라마_제작_중단 #드라마_본명_절대반대@BigHitEnt pic.twitter.com/j9AUyAZur0

— 클루의 신V로운 JIN심 (@jinv_and) October 20,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