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무대를 원해" 하이브 불매에 나선 분노한 아미들

현재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하이브와 아미와의 갈등이 예고됩니다.

방탄소년단

지난 4일 하이브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공개한 ‘2021 HYBE BRIEFING WITH THE COMMUNITY’ 영상에서는 앞으로 하이브 회사가 나아가야될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을 가졌습니다.

하이브는 한국과 미국이 함께 오리지날 스토리를 개발중이라고 밝혔고 음악에만 국한되지 않고 음악을 비롯한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 게임등 경계없는 확장성을 가지며 기존의 아티스트들과 협업으로 창작물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이야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고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스토리를 소개했습니다.

그중 네이버 웹툰의 슈퍼캐스팅에서 방탄소년단과 협업 예정인 ‘세븐페이츠: 차코(7Fates: CHAKHO)’는 한국의 전통 호랑이 설화를 바탕으로 조선시대 범을 잡는 ‘착호갑사(捉虎甲士)’를 모티브로 전통 설화와 엮어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7Fates: CHAKHO with BTS#BTS #방탄소년단#7Fates_CHAKHO #7Fates_CHAKHO_HYBE pic.twitter.com/kyBsxKOyRr

— 7Fates: CHAKHO by HYBE (@7Fates_CHAKHO) November 4, 2021

 

7소년들이 시련을 겪고 성장하는 역동적인 스토리로 담아낼것이며 방탄소년단이 등장하는 웹툰이나 웹소설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그외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TXT는 ‘별을 쫓는 소년들- THE STAR SEEKERS’, ‘DARK MOON: 달의 제단’, ‘Crimson Heart'등은 내년 1월에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방시혁 의장은 소속 아티스트들의 굿즈 또한 디지털화로 인증받아 영구 소장가능할뿐 아니라 위버스같은 팬 커뮤니티에서 수집 및 교환 전시가 가능하고 카드를 클릭하면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영상 목소리를 공감각적인 경험이 가능한 방식을 고민해보고자 굿즈 중 하나인 포토카드를 디지털 포토카드로 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하이브의 설명회를 들은 아미들은 이후 불매운동으로 나섰는데요.
음악활동이 아닌 웹소설, 웹툰, 게임이나 디지털 사업 추진에 관한 설명회에 분노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방탄이 출연하는 웹소설의 공개한 내용 중 뭔가 알페스같은 늬앙스가 풍겼기기도 했는데요..
(*알페스 : 팬픽에서 동성애를 담은 그런 내용)

다음은 팬들의 글을 복사해온 것들입니다.

이젠 다들 참지 않는게 답인듯 예전엔 그래도 자제할려했는데 음지를 가져오는건 진짜 선 넘었지 팬들을 팬으로보는게아니라 투자자로 보는게 잘못됨 우리가 개 돼지냐 #하이브와의_안전이별을_기원합니다#하이브굿즈_불매 #BoycottHYBENFT#하이브_쓰레기웹툰_당장취소해 pic.twitter.com/8KDJ72t88q

— 쥬 (@IrYDqPMJWjahP8q) November 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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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을 더이상 기만하지 말길,,,음악 엔터인걸 잊지마라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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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회사의 돈 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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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애들이 열심히 찍었다는게 이거야? 억장이 무너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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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는 이런 내용의 웹툰 멤버들에게 허가받고 진행하는 거야? 이렇게까지 싸구려 컨셉일거라고는 상상을 못해봐서 말문이 턱하고 막히네...속상하다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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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우리 애들 데리고 이상한것좀 하지마세요
더이상 팬들을 기만하지 마세요.화재화재화재
누구보다 시즌그리팅을 기다려 왔지만
CD없는 DVD는 너무하네요.

등등 여러 의견들이 오고가고 있으며 2022 시즌 그리팅 구매건을 취소시키며 불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과연 하이브 쪽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