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방탄소년단이 31일(현지시간) 아시아 증오 범죄 근절로 백악관에서 연설했습니다.
아래 미국 언론사 타임지 유튜브입니다. 연설내용은 이렇습니다.
소개하는 분: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좋은 오후군요. 너무 흥분되네요..
ok ok 그래서 오늘 아시아계 미국인 하와이 원주민 및 태평양 섬 주민(AANHPI) 유산의 마지막 날에 브리핑에 참석한 특별 게스트를 환영하게 되어 기쁩니다. 오늘 브리핑룸에 팝넘버원 BTS가 왔습니다.
RM: 친절한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백악관에 초청받아서 반아시아계 혐오범죄, 그리고 아시아계 포용. 그리고 다양성에 대해 농의하는 자리에 오게 되어 정말 큰 영광입니다.
JIN: 네. 오늘은 AANHPI 유산의 마지막 날입니다.
저희는 AANHPI 커뮤니티 뜻을 함꼐하고 기념하기 위해 오늘 백악관에 왔습니다.
JIMIN : 네 최근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많은 증오범죄에 굉장히 놀랐고 또 마음이 안좋았는데요.
이런 일이 근절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오늘 이자리를 빌어 목소리를 내고자 합니다.
Jhope : 오늘 저희가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은 저희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다양한 국적, 언어, 문화를 가진 저희 팬 아미여러분이 계셨기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Jungkook : 한국인의 음악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넘어서 전세계 많은 분들께 닿을 수 있다는게 아직까지도 신기하고..어.. 신기한거 같습니다. 이 모든 것을 연결시켜주는 음악이란건 참으로 훌륭한 매개체가 아닌가 싶습니다.
SUGA : 나와 다르다고 그것은 잘못된 일이 아닙니다.
옳고 그름이 아님 다름을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평등은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V : 우리 모두는 각자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한사람 한사람이 의미있는 존재로서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기 위한 또 한걸음이 되길 바랍니다.
RM: 마지막으로 중요한 문제에 대해 함께 얘기하고 우리가 아티스트로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할 기회를 만들어주신
바이든 대통령과 백악관에게 감사드립니다.
트럼프 행정부때부터 백악관을 출입했던 미국 기자들도 백악관 브리핑실에 기자들이 이렇게 빽빽히 가득찬 모습은 바이든 정부에서 처음있는 일이라고 하는데요..
방탄소년단이 연설을 하자 기자들은 전부 휴대폰을 꺼내들고 찍었고 뒤에 기자들은 촬영에 방해되니 폰을 내려달라고 호소하기도 했지만 많은 기자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휴대폰으로 방탄소년단 찍기에 정신이 없었다고 합니다.
(출처 - 연합뉴스 기사를 읽고)
이번 생은 성공한 것 같아
— 설탕 (@iyelyeong2) May 31, 2022
방탄을 자랑스러워 하는 내가 되게 해줘서 고마워#BTSxBiden#BTSatTheWhiteHouse#방탄소년단 @BTS_twt pic.twitter.com/oU82pqU6I4
일본뿐 아니라 많은 외신기자들이 방탄소년단을 찍기 위해 백악관 브리핑실을 꽉 채웠는데 원래 가로세로 7줄씩 앉는 총 49석이지만 외신기자들 100명이 서서 BTS 인터뷰를 보기위해 몰려들었고 통로까지 다 꽉 채웠다고 하는군요..
다른 외신기자들도 이렇게 통로까지 다 메운 적은 처음이라며 신기한듯 기자들의 모습을 촬영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흰집 기자님덜
— PurpleU가타요🐥𝑾𝒊𝒕𝒉𝒀𝒐𝒖 •᷄ɞ•᷅💛 (@1013jiminy) May 31, 2022
찍으신 영상들 언능 공유부탁드려요🙏
혼자만 간직하기 없기!!#BTSxBiden 🇰🇷🇺🇸#BTSatTheWhiteHouse@BTS_twt #방탄소년단 #BTS pic.twitter.com/cFm4VfPe7c
단순한 화이팅이 아닌게 느껴져서 더 울컥ㅜㅠㅜㅠㅜㅜㅜㅠㅜㅜ 내 사랑들 내 자랑들ㅠㅜㅜㅠㅜㅜㅜ#BTSatTheWhiteHouse #BTS pic.twitter.com/lDOWs5QcKJ
— 아봉봉ᴾʳᵒᵒᶠ💜💙 (@abb_0709) May 31, 2022
이렇게 시작된 연설은 백악관 유튜브에서 라이브 전송을 됐다고하는데요.
연설 시작전에는 9만명 라이브가 시작하자마자 30만명이 몰리면서 역대 백악관 동시접속자 기록을 깨지 않을까하는 말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한국 기자가 "BTS 화이팅 " 외치는 모습에 화답하는 모습
백악관 직원분도 기자들이 너무 와서 놀라는 모습
기자들이 휴대전화로 BTS를 찍는 모습
BTS 순서가 끝나고 다음 차례였던 브라이언 디스 백악관 국가 경제위원회 위원장이 마이크를 잡자 기자들도 하나둘씩 나가기 시작했고 동시 접속자도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했는데요..
이 모습에 당황한 디스 경제위원장은 쓴 웃음을 지으며..ㅋㅋㅋ
"오늘 집에 가서 아이들에게 내 브리핑 오프닝을 BTS가 해줬다고 얘기해야겠다"고 농담을 했는데요
— 찜(Soo)43016 ⁷ ᴾᴿᴼᴼᶠ ᵞᴱᵀᵀᴼᶜᴼᴹᴱ 🇰🇷🇺🇸 (@Go_BTS_ThankU) May 31, 2022
울애들 퇴장하고 이분이 연단에 섰을때의 그 괴리감이란..😂
내 오프닝을 방탄이 열어줄지 아침에 눈떴을땐 몰랐다며 집에가서 아이들한테 말해야겠다고ㅋㅋ내가 앞으로 전달할 내용이 방탄만큼 흥미롭진 않겠지만..
경제부 디렉터 힘을 내삼!😁😂#BTS #방탄소년단@BTS_twt#BTSatTheWhiteHouse pic.twitter.com/Z2DXaUiy95
백악관에 초대받는건 현시대의 가장 대단한 가수라는 뜻
백악관 초청 받는다는게 얼마나 대단하냐면 미국 팝스타중에서도 엘비스 프레슬리, 마이클잭슨, 휘트니 휴스턴이 초청 받았고 아시아에선 우리 방탄이 유일함. 진짜 누구도 감히 상상할수없는 엄청난일이라 넘자랑스러워👍💜#BTSatTheWhiteHouse #BTS_Proof #BTS #Yettocome #BTS_Butter @BTS_twt pic.twitter.com/cZKVjgXvhF
— 썬샤인방탄⁷(Slow) (@Bangtan_healing) June 1, 2022
백악관 밖에 시위대가 아닌 아미들이 한가득 있네요.ㅎㅎ
#BTSxBiden
— 💙rfmfm2 & ƜιтнƳσʋ💙🐰🐥 (@rfmfm13) May 31, 2022
대박 ㄷㄷㄷ 아미들
pic.twitter.com/QDkPbIKLxZ
(해외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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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의 팬이라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그들은 음악을 통해 우리에게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고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는 법을 가르쳐준 멋진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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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상한사람들이 인종이나 피부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증오하는지 이해할 수 없어. 우리는 하나의 신에 의해 창조되었고 우리는 죽고 뼈가 될거야. 왜 우리 마음속엔 오만함이 가득하지 우리 모두 죽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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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를 사랑하고 그들이 증오를 멈추는 데 동참하는 것을 보니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유색인종은 우리보다 먼저 싸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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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화이팅!"이라고 말한 사람 그 말을 듣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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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입니다. 그들은 세상을 진정으로 변화시킬 수있는 놀라운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사랑과 긍정을 퍼뜨립니다. 나는 그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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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는 이 모든 외국인 혐오 코멘터들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긍정적인 행동을 했다! BTS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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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놀랍고 재능 있는 동정심 많고 빛나는 용감한 젊은이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그들은 세계의 롤 모델입니다. 이거 보고 눈물이 납니다. 사랑 사랑 영원히 그들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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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랑스러워 BTS
출처 - 유튜브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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