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외전

패션잡지 보그코리아 9월호가 청와대를 배경으로 촬영한 한복 패션 화보 '청와대 그리고 패션!' 이란 주제로 문화재청과 콜라보해서 만든 작업물이라고 하는데 반응이 영 아주 안좋습니다. 인기 모델인 한혜진과 함께한 모델들이 청와대에서 포즈를 잡고 있는데 배경이나 패션이 너무어색하긴 하네요. 한 관계자는 청와대를 창경원으로 만들 예정이냐고 비판을 하기도 했습니다. 창경원은 일제시대에 일제가 왕실의 권위를 떨어뜨리기 위해 창경궁을 국민들의 오락거리로 만들기위해 동물원으로 만든 곳이기도 합니다. 국가의 역사적 건물에 굳이 엔터적인 요소가 들어가야 되는지도 의문입니다. 근엄 존경 권위의 느낌도 한 국가를 대표하는 건물이면 저런 이미지도 나쁘지 않은데요. 문화 재청에서는 한복을 홍보하기 위함이라는데.. 이건 좀.....

핫이슈 2022. 8. 23.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