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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조선구마사' 2회만에 끝내 폐지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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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쿠키888 2021. 3. 26.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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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공정,역사왜곡 논란으로 말이 많았던 조선구마사가 끝내 26일날 입장을 밝힌다고 하는데요.
현재 항의로 인해 삼성,안마의자 코지마와 에이스침대 등 여러 기업들이 광고를 철회했고 방송국 쪽에서는 작품이라도 살려보겠다고 논란이 되는 부분을 새로 편집하겠다 호언했지만 심각한 비판 여론과 광고주 탈락과 촬영장소를 빌려주고 지원해준 문경시 문경새재 또한 화가 난 상태라 부담이 너무 커 접을지는 26일날 밝힌다고 합니다.
(*일간스포츠는 접는다고 기사 났는데 다른 신문사는 접을까?이런식으로 기사남. 어쨌든 26일날 밝힌다고 함)

조선구마사는 조선 태종 시대를 배경으로 한 '한국형 엑소시즘 사극'이라는 새로운 장르 개척 드라마라 흥미를 갖고 지켜봤으나 1회부터 동북공정이 강하게 의심이 되는 중국식 색채가 가득했습니다.

 

문제가 된 드라마 속 중국 이미지들.
아래는 무당 이미지라고 하는데 중국식의 한푸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여기가 조선 기생집이라고하는데.. 어째 분위기가 중식당같은 곳에 음식이라고 내온 것도 전부 중국 영화 취권에서 많이 보던 분위기로..

 


조선 기생집에 들어갔는데 가지고 온 음식들..


월병이 있네요.. 약과도 아니고 월병을 한국인들이 이런 음식을 접해보기나 했을까요?

 

 

중국인으로 보이는 인스타그램에 아니나 다를까 벌써부터..
이 드라마가 중국 따라했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더군요..
조선의 칼이 저런 칼이 아닌데 칼마저 중국 소품으로..
요즘 같이 한복이나 김치, 부채춤등 모든게 중국문화라고 우기고 있는 중인데 때마침 공영방송 SBS가 중국의 동북공정을 아낌없이 도와주는 셈이군요.

 

 

그것뿐 아니라 대사나 여러 흘러가는 스토리가 역사 학자들마저 분통을 터뜨리고 있는데요..
한마디로 건들지 말아야 될것까지 드라마 판타지라며 건들었습니다.

 

 

 

 


세종대왕 대사

충녕대군은 왕자이자 후에 세종대왕이 되는 인물인데 호위무사가 반말을하며 같이 서있고
한나라 왕자인데 신부에게 술을 따르는 모습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태종 설정



 

 

최영장군 논란

 

그러나 최영 장군의 실제 역사는 이렇습니다.

 

 

 

그리고 당시는 연변사투리가 존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고증도 전혀 되어있지도 않고 자기 멋대로 그린 이 드라마는 굳이 이런식으로 하려면 '킹덤' 드라마 김은희 작가처럼 어떤 왕이다 딱잘라 묘사하지 않고 그냥 17~18세기로 묘사만 하든지 이 작가는 조선 건국시기의 실존인물을 이상하게 묘사하면서 굳이 넣지 않아도 되는 중국색채까지 드라마에 깨알같이 넣고 있는데요.
마치 동북공정에 힘을 실어주기라도 의도한거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드라마 '킹덤' 역시 판타지지만 17~18세기 고증을 너무 잘해서 박수받은 작품이지요.

 

 

조선족으로 오해받는 작가


이 작가의 필모를 보면 아래와 같은 작품을 했는데.. 본인은 조선족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최근 인기리에 끝난 철인왕후에 나온 대사에도 깨알같이 나오는 조선왕조실록을 모욕하는 대사들.
드라마 내용이 인터넷에서 자주 '빵즈'라고 시비걸던 그 중국인 느낌 팍 나는건 왜일까요?
이러니 조선족이니 논란이 많지만 일단 아니라고 합니다.

 

 

허나..네티즌 수사대가 또 수사한 결과..
중국 제작사와 집필 계약을 했다고 전해지는데요..  일명 쟈핑픽쳐스와 계약을 했다고 하는데..

 

 

결국 논란이 커지니.. 쟈핑코리아도 손절했다고 전해집니다.



 


아래 중국반응. 
공영방송에서 대놓고 증거를 주고 확신을 시켜주니 한국에서 논란이 일어날 수 밖에 없네요.

 

 

 

 

 

조선구마사 드라마가 막바지 촬영까지 다했다고 들었습니다.
담당 신경수PD도 전작이 육룡이 나르샤, 뿌리깊은 나무같은 굵직한 사극을 연출했던 PD인데요.
역사를 모르는 사람들도 아니고 중국식 소품에 알만한 작가와 PD가 이런 색채로 만들었는지 전작 필모에 비해 기대를하고 있는것 만큼 참담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미술감독이나 의상이 너무 고급스럽게 나와서.. 이건 참 아깝네요.
또 배우 감우성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진출하는거라 안타깝고 고생도 엄청했을건데 모든 스탭과 배우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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