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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반응]공주의 남자 2021년 인기 사극 최신 일본반응

뉴스.해외반응/영화.드라마

by 쿠키888 2021. 2. 28.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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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 섬네일

 

 

<일본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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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비디오로 감상하기 시작하여 순식간에 빠져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볼만한 역사드라마를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배우 한 명 한 명의 연기가 빛나요.
다양한 사람들이 보여주는 각각의 애정, 우정 이야기에 
무의식중에 몇번이고 울었습니다.액션도 훌륭해요.
박시후씨는 역사물이 정말 잘 어울려요.
공주의남자, 이 제목에도 매력을 느낍니다.라스트도 아름다워요.
반복해서 보고 싶어지는 빼어난 드라마입니다. 추천할게요.


****
사극 특유의 권력이나 욕망의 싸움을 묘사하면서 
갈등의 대립 축에 초점을 두고 사람의 정을 이야기하는 
드라마 구성이 재미있었어요.
일본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은 정의와 악의 이분법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반면 한국 드라마 특히 이 드라마에는 
악당이 그렇게 만들어지는 입장과 갈등이 그려져 있어요.
절친한 친구를 자신의 욕망 때문에 배신한 것이 
아닌 고통 속에서 배신해야 하는 상황으로 내몰리죠.
감정이입을 하지않고 볼수없는 빠져드는 드라마였습니다.
이 드라마에서는 특히 한국 특유의 문장표현을 중요시 부분을 볼수있는, 
감동스러운 표현 문장들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이런 장면에서 이런 말을 던지는구나 ♪멋지구나라고 하는 
장면이 많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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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이 서툰 분의 입문편으로도 괜찮은 드라마였습니다.
보는데 지치지 않을 정도의 길이 이야기이고, 액션 있음
부모 자식 사랑, 우정 있음, 애정 있음, 배신 있음.
심쿵씬도 많이 나오고 눈물이 나는 씬도 많기 때문에 중간이 없었어요.
사실과 허구가 잘 얽혀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음악이 어쨌든 인상적이어서 스토리를 흥겹게 했었어요.
사운드 트랙을 갖고 싶다고 생각했을 정도예요.

****
수양대군 시대네요.
인수대비도 수양대군 이야기지만 이곳은 상당히 허구가 많은 이야기로
주인공은 수양대군의 장녀 세령
영리하고 차분한 느낌이지만 때로는 대담한 행동을 합니다.
김승유는 달콤한 얼굴과 그 머리로 애지중지했습니다.
그런 두사람이 뜻밖의 만남으로 
뭐 초반부터 해피엔딩은 없을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상당히 세령과 승유관련해서는 
너무 잘 어울리는 아주 넋을 잃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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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가벼운 러브스토리인가? 라고 생각했지만 
중반부터 매번 펑펑 울어 
어쨌든 애달프고 두근두근 조마조마조마...
우리는 실제 사건에 허구를 섞어서 위화감 없이 만들고 있습니다
몇 번을 봐도 통곡하는 이야기입니다


****
울었고 힘들었다. 근데 진짜 잘했어.
되돌아볼 때는, 3회까지와 후반 밖에, 되돌아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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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없이 푹 빠진 드라마! 아, 벌써 너무 좋아!
궁극적으로 낭만적이고 애증 소용돌이치는 짜릿한 전개로, 
좋은 캐릭터도 많이 등장하고, 빠져드는 사람에게는 
무서울 정도로 빠져드는(잠보다 우선시 할 정도로!) 
잘 만들어진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몇번 봤었는데 또 보고싶다~
한국 드라마는 OST도 좋지?음악을 들으면 세계관이 되살아나서 신난다.
덧붙여서 나는 ♪ 하루애의 피아노 멜로디가 죽을정도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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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극을 좋아해서 특히 조선 시대 것만 봐요.
이 드라마는 오프닝 곡부터 매료되었습니다♪
러브스토리는 물론이지만 가족애나 
우정, 신하, 사제 등 여러가지 애정이 가득합니다.
특히 경혜공주와 사위님의 이별에는 저도 모르게 눈물이...
꼭 라스트까지 봤으면 좋겠다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박시후씨가 무카이 사토시씨에게 보이고 만다.
의상이나 공주님의 방 인테리어도 아름다웠습니다♪
추기 : 히어로의 조카 역할을 하는 아간 양이 매우 귀엽고, 
어린 시절의 아시다 아이나 양을 방불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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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연기력이 대단했다.
각본이 좋다.
음악도 좋다.
엄청 울었어.
일단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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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씨가 일본의 딘후지오카씨처럼 
단정한 생김새와 시원한 눈빛이 멋져서 너무 좋아요.
이야기도 승유(박시후) 씨와 세령공주의 순애보가 
애절해 두 사람 사이에 말이 없어도 진심이 전해지는
 한결같은 사랑을 느낄 수 있었어요.
(두 사람의 영상은 몇 번이라도 보고 싶어요♪)
또 경혜공주의 부부애도 눈물 없이는 볼 수 없습니다.
게다가 마지막까지 친구와 가족들 사이에 괴로웠던 
신 판관이 불쌍합니다.
순애, 부부애, 우정, 가족애, 복수의 싸움의 얽힘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이 드라마를 담은 음악이 더욱 멋지고 
마음에 남는 드라마였습니다.적극추천 드라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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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4부작으로 한국 드라마 치고는 짧고, 
템포도 좋고 스토리도 질리지 않는 
재미있는 드라마였습니다. 
23화까지는 그냥 엔딩에 맥빠졌다고나 할까...
내내 복수에 목숨을 건 마지막이 이 끝? 이런 느낌이었어요
비극을 많이 겪은 것 치고는 너무 어정쩡한 느낌
이왕이면 끝까지 뿌리쳐 주었으면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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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주인공 김승유에게 
수양대군에게 빼앗겼지만 복수를 하기를 바랐다.
세령과의 신분이나 정치를 초월해 그려지는 
러브로맨스가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최종화 순유의 대사 복수는 포기했지만 대신 소나타 얻었다는
대사에 납득하기엔 승유가 너무 많은 것을 잃었다고 느꼈다.
한 시청자로서 말하면 부모와 형, 많은 우군과 절친을 잃고 
자신도 수양대군에게 졌고 그래서 승유는 납득이 갔는지 모르겠다.
어찌 보면 복수나 증오에 사로잡히지 않게 되고 
승유는 자신을 둘러싼 무거운 짐에서 벗어났다고 볼 수도 있고, 
반대로 지위를 얻은 수양대군은 평생 지위를 지키기 위해 
많은 적을 만들고, 그 적을 죽일 때마다 계속 고통받고 사는, 
저주와 같은 것을 짊어지고 산다는 생각도 들고, 
그렇게 보면 다소 수긍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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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유혹 문구에 이끌려 보기 시작했어요.
자신의 혼인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은 호기심에
사촌인 공주님과 바꿔치기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승유(박시후)는 후반의 검은 옷차림이 더 멋졌어요.
개인적으로는 신 판관님(송정호) 팬이었는데, 
누구의 친절한 말도 건네지 못하고 호의를 
베풀고 있는 세령이한테도 냉대를 받고.
심판관, 마지막까지 불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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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에 남는 음향과 대의명분을 내세웠지만 결국
잔인함으로 세조가 된 수양대군의 본질은 이 드라마가
더 가깝다고 느꼈습니다.
한국드라마는 현재 동의,난정,대장금이 상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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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무심히 보기 시작하더니 쭉쭉 빨려들어가요.
아무 느낌도 없었던 박시후 씨.
김승유를 보고 있으면 점점 멋있어져서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눈물이 나고 안타까워서
이세령의 마음이 깊고  불쌍했어요.
마지막은 정말 깊은 마무리에
한국 드라마의 깊이를 느꼈어요.
한국의 역사드라마는 많이 있지만
정말 재밌는 작품으로서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3번 보고 말았어요.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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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음악, 배우 모두 완벽한 드라마였습니다.
깊은 사랑과 상대에 대한 배려, 가족의 사랑, 우정 등 
눈물 없이는 볼 수 없지만 왕위 다툼이 잦은 한국 드라마에서
 이것은 다른 각도에서 그린 비련 러브스토리입니다.
처음으로 한드 시대물을 보는 분들도 
쉽게 들어갈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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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이나 다시 봤는지 모르겠어. 매번 울어 버려.
우리 둘을 가로막는 어려움이 너무 많아서... 
떨어져 있어도, 미워해도, 그래도 잊을 수 없는 존재란 
대단하다고 생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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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의 마지막 소감은 "너무 좋았어"... 
도중에는 정말 슬픈 이야기일까 하고 생각했지만, 
모두 한결같고 열심히.한국의 사극물은 
전부 빠져버려!다 본 로스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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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란 무엇인가 세상에 물었다.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서로 아무 망설임도없이 
삶과 죽음을 함께한다. 그것이 바로 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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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었다. 중간 중간 반복해서 지루할 것 같았지만 
끝이 너무 좋았다. 싸움이 많은 한국 사극에서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의 묘사가 반반이어서 여자들이 봐도 재미있다.
동이나 대장금처럼 완벽하게 여주인공 중심으로 
성장해 가는 줄거리는 아니지만, 
남자 주인공이 마냥 복수하는 사극은 싸움으로 날리고 싶어지므로 
이 정도로 연애와 복수의 균형이 잘 맞으면 계속 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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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50편 정도 한국 드라마 봤는데 제일 울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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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한국배우가 사극에서 머리를 
여성처럼 묶고있는것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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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본 한국 드라마 중 가장 안타까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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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AbemaTV에서 매일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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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혀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세령이 좋았어요.
차이기만 하는 신 판사가 좀 안쓰러웠는데요?
인물 캐릭터도 잘나와서 끝까지 다 봤더니 좋았던 드라마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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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드 특유의 잔혹성이 적어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답다.
러브로맨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봐주셨으면 좋겠고
또한 스토리도 요소마다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기 때문에 
끝까지 질리지 않고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 드라마의 끈끈한 인간관계도 없었고 마무리도 좋았다.
기분좋게 깨끗이 다 볼 수 있었습니다.
굉장히 밸런스가 좋은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넘버원까지는 아니지만, 
제 안으로는 베스트 5 안에 드는 드라마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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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별로 한국 사극은 안봤는데 
박시후였던것과 좀 제목에 끌려서 봤습니다.
가족애, 남녀애, 우정이나 사람의 욕심, 정치의 뒤죽박죽 등이 
그려져 있어서 뭐니뭐니해도 캐스팅들이 정말 잘해!!
인터넷에서 줄거리 등을 읽어도 실제 보면 
출연자분들의 표정, 말투, 목소리의 사용법 등에서 
굉장히 매력적이어서 점점 빨려들어가 버립니다♪
사극을 싫어하던 나도 빠져서 여러 번 보고 있기 때문에 
호불호는 갈릴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주인공 두사람의 순애보가 압권
안타까운 부분이나 안타까운 부분, 슬픈 부분도 있지만, 
여러가지 사랑의 형태가 그려져 있어 매료됐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DVD가 갖고싶을 정도에요!!음악도 굉장히 좋고, 
라스트도 좋았기 때문에 
꼭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작품이었습니다.
오늘 또 5번째 보고 말았습니다^^A;; 
그정도로 푹 빠지는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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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텔레비전에서 보고 있는데, CM을 넣고
44분의 컷 판이었으므로 조금 감동이 덜했다.
거기서 노컷판 보고 싶어서 샀어.
렌탈 빠짐이라 적당한 가격으로 전권을 모을 수 있었고,
결과 정답이었다.
감동하는 방식이 컷판과는 전혀 달라서, 굉장히 감동했다.
라스트 신 같은 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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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로맨스 요소가 많은 사극입니다
위엄 있는 스토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니지만
끝까지 질리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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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 조마 두근 두근, 그리고 조마조마했다.
오랜만에 잠을 참고 계속 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해 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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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합니다!
꼭보고 받고 리뷰를 써주세요.
그리고 다른 조선 왕조 이야기도 프라임 늘려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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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시간을 줄여가면서 보고 말았어요.
그 후에도 두사람의 장면을 여러번 보고 
컴퓨터로 보기도 하고 핸드폰으로도 보고..
아예 구매 했습니다.
박시후형 약간의 미소가 매혹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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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에 빠져 비디오 대여점에서
제목이 궁금해서 본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에서 박시후 팬이 됐어요.
이 공주의 남자는 추천 작품입니다.
오랜만에 프라임 목록에 있었기 때문에
이제 점점 대사까지 기억할 수 있습니다.
벌써 5회 정도 보고 있지만 역시 
박시후는 사극 어울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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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유산을 보면서 귀엽다고 생각했던 문채원씨가 
출연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조선왕조 때는 정말 남녀의 차이가 심할 뿐더러, 
지위를 얻어도 계속 이기지 않으면 목숨이 없다는 것을 
아주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대장금이나 동이 등 여자들이 많이 
활약했던 드라마를 봤지만, 원래 여자들이 
이 정도로 약한 편이었다는 걸 아주 잘 알 수 있는 드라마였어요.
힘, 운, 머리, 재주가 있어도 그걸 살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고, 
역사에 이름을 남기신 분들은 그런 의미에서도 
아주 대단한 분들이구나 라는 걸 더욱더 느꼈습니다.
오랜만에 동이를 보고나서라 이희도씨가 너무 무서워보였어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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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를보고 한국 드라마를 좋아졌습니다.
시대극 더 볼 수있게 해 주었으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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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여주인공 세령에게 전혀 
감정이입을 하지 못하고 내내 짜증이 났습니다.
세상물정을 모르는 좋아하는 남자에 대한 것밖에 
머릿속에 없는 와가마녀...
처음부터 거짓말뿐이고 약속은 어겨버리고..
휘둘리는 주위가 너무 불쌍한 드라마였어요.
사랑도 정의도 모두 얻으려고 하고 있는 주제에, 각오가 부족하다.
경혜공주는 이때다 싶으면 마음먹고 막 여주인공 하더군요.
중간부터는 여주인공보다 이쪽 커플을 응원했어요.
악역인 수양이나 신명이 더 감정이입하기 쉬웠다...
특히 신명이나 부하들은 더 좋았다.
초반에 여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할 수 없는 사람은, 
빨리 은퇴하는 편이 시간이 아깝지 않아요, 정말…

****
마지막은 행복하게 살지만, 하지만 한 가지, 
눈이 안보이게 된다는...결말인가...같은.
어째서 안보이지? 라는 의문도 있지만...한결같은 사랑이네요.
욕심이란 사람을 바꾸고, 사람을 사람으로 여기지 않는 
참혹한 인간 속에 있으면, 당연한 것처럼 사람을 
죽이는 사람으로 변해 버리는구나 하고 두려움도 느꼈습니다.
마지막에는 임금님도 늙고 상냥한 얼굴이 되어 있었고, 
부인도 역시 어머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제목부터 상상했던 드라마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처음에는 밝고 점점 심각해져갑니다.
여주인공 이세령(수양대군의 딸)은 창작물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야기 전개에는 박진감이 있었습니다.
인수대비와 거의 같은 무대이지만 조카 단종을 
수양대군이 무찌르기에 이른 과정은 이 작품이 더 설득력 있을 것 같다.
이세령을 연기한 문채원씨가 명연기이고, 
개인적으로는 어딘가 멍청한 정종에게도 호감을 가졌어요.

****
초반에는 조마조마 설레면서 봤어요 음악도 훌륭해요.
배우진도 훌륭하고 중반을 지나면서 김승유가 
복수의 귀신으로 변하는 것부터 재미가 없어졌어.
부모의 원수라면서 본인도 한낱 살육자로 전락해버려.
복수에 미친 남자, 사랑에 미친 여자, 
이렇다 할 볼거리도 없이 끝없이 이어진다.
세령은 아버지가 살육을 반복하는 것은
나무라지만 승유가 살육을 반복하는 것은 딱한 일이다.
드라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보고 있어도 아무래도 잘 와닿지 않는다.
종반이 되어도 이렇게 많이 들어가지 못하는 
드라마는 처음일지도 모릅니다.
마음에 드는 배우가 없다면 진작에 그만 두었어요.
친한 친구로부터, 약혼자로부터 계속 미움을 받으며 싸우는 
신명이 극중 유일하게 인상에 남았던 인물입니다.

****
자유로운 난봉꾼인 순유(박시후)와 천진난만한 세령(문채원)이 
운명의 만남을 가지며 사랑에 빠지지만 왕가의 음모에 
휘말려 두 사람의 사랑을 자꾸 갈라놓습니다.
중반은 너무 안타까워서 눈물이 멈추질 않았어요.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쓰지는 않지만, 
어쨌든 끝까지 끌려들어갈 것임에 틀림 없습니다.

****
전반의 박시후는 아름다운 귀공자, 
후반은 요염한 복수의 귀신 같은 느낌입니다.
둘다 좋지만.. 역시 후반부 타입이에요 ㅎㅎ 
한국얼굴의 박시후는 사극이 정말 잘어울려요.
이번 작품으로 완전히 박시후 팬이 되었습니다 (웃음)

 



****
세령의 아버지인 수양대군은 상당히 잔인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것은 역시 가족을 생각하는 구석이 있기 때문일까요.
그래서 세령이는 아버지와 사랑하는 사람의 틈에서 흔들렸던 것 같아요.
오랜만에 꽂히는 작품을 만났습니다.
당분간은 마음에 드는 씬을 몇번이나 
되돌아 보는 일이 계속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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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작이 지루해서 보기 시작하자마자 좌절한 드라마였어요.
"이후 '조선왕조의 의식주'라는 책에서 한국 사극 팬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한복을 볼 수 있는 드라마로 높이 평가받았고, 
한국에서 이 드라마의 영향으로 한복을 입어보고 싶다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기술을 읽고 다시 시도했습니다"
지루하고 좌절할 것 같은 첫머리는 주로 한복 감상에 
소비하다 보니 점점 재미있어졌고, 
알고 보니 빠져들어 끝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등장인물이 기혼인지 미혼인지, 왕족인지 양반인지 평민인지, 
심지어 이들 등장인물의 성격 등에 따라 
정말 다양한 의상이 만들어졌으니 바로 안복이다.
사용되고 있는 한복도 모두 초목 염색 등의 
전통적인 방식으로 물들였다고 하는데, 
정말 색이 예쁘고 자수는 압권입니다.
신부 의상은 입는 내내 양손을 어깨 위치로 올리고 있기 때문에, 
후면과 소매에는 호화롭게 자수가 되어 있지만 전면에는 적은 등, 
지식을 알고 나서 드라마를 보면, 정말이다!라고 하여, 
스토리 이외에도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출처 - 일본 드라마 사이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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