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이 7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서 벨기에 대사 부인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줄리앙은 벨기에 대사 부인이 저번 옷가게 점원 폭행사건으로 대사의 특권으로 면책이 됐는데 이번에 또 이런 사건이 벌어지니 면책을 노리고 한짓이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이번엔 특권을 내려놓고 조사에 임해라고 강하게 말했습니다.
벨기에 대사는 이미 7월까지만 임기하기로 했는데 본인이 조금이라도 벨기에 생각을 했다면 조금이라도 남편 생각을 했다면 조금이라도 본인이 했던 일에 반성을 했다면 이런 사건이 안생기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한다며 이번 사건은 핑계를 댈 수가 없다며 성토했습니다.
지난 옷가게 점원 폭행사건때 벨기에에서 이미 정상적인 외교활동은 어렵겠다고 판단해서 대사를 교체하기로 한 날이 7월인데 또 이런 사건이 벌어지니 줄리안 입장에서는 너무 이해하기 힘들다고 했습니다.
줄리앙에게 벨기에 대사 부인을 직접 만난 적이 있느냐란 질문에
"벨기에 대사를 여러 번 만난 적이 있기 때문에 부인도 본 적이 있다. 부인이 좋다 나쁘다 판단하기 힘든 적은 시간이지만 남다른 포스를 느꼈다. 무례하진 않았지만 나를 배려하지 않고 가까이 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 "
김현정 진행자는 고압적인 태도이지 않았냐고 물으니 그런거 같다고 대답했습니다.
저번 옷가게 점원 폭행사건으로 줄리안에게 인터뷰 요청등 많은 곤욕을 치른듯한데 또 이런 사건이 벌어지니 이번엔 본인이 직접 나서서 벨기에 언론에 제보했고 바로 보도가 됐다고 합니다.
Affaire de la gifle: l'épouse de l'ambassadeur belge en Corée semble avoir récidivé https://t.co/Si0baD58UW
— RTL info (@rtlinfo) July 5, 2021
벨기에에서는 별로 유쾌하지 않은 뉴스인데요.. 이 트윗의 반응을 보면..
줄리앙이 벨기에 사람들의 반응을 전하길. 한번은 실수라고 하지만 두번은 실수가 아니다며 말이 안된다는 반응이며 지난 옷가게 사건으로 인해 벨기에 외교부에서 저 대사는 벨기에 내에서만 활동하고 외부로 내보내면 안되겠다는 반응이 많았고 결론적으로 줄리안과 직접 이야기한 벨기에 외교부 기자가 전하길 벨기에 외교부에서도 그런 결정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줄리앙은 한국에 있는 벨기에인들이 이미지가 안좋아질까봐 두렵다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이 뉴스가 중국에도 어제 시간에 보도가 됐는데요.
这个婆娘太猖狂!又爆冲突!比利时驻韩大使中国籍夫人再涉暴力事件
— 老司机 (@h5LPyKL7TP6jjop) July 6, 2021
今年五月因打了首尔服装店店员巴掌的比利时驻韩大使夫人,今天(6日)又被爆出与清洁员争吵并发生肢体冲突。中国籍身份的大使夫人相雪秋之前因殴打店员,企图动用外交豁免权来逃避刑责,引起热议。 pic.twitter.com/l7LO2UUq5p
"이 여자는 너무 만연합니다! 다시 충돌! 중국 국적 아내 벨기에 대사가 다시 폭력에 연루
올해 5월 서울의 한 옷가게에서 점원을 때린 주한 벨기에 대사의 아내가 청소부와 다투다가 오늘 (6 일) 육체적 갈등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대사 Xiang Xueqiu의 아내는 이전에 상점 직원을 구타한 범죄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외교적 면책을 이용하려고 시도했으며 이로 인해 열띤 토론이 일어났습니다."
거기 댓글도..
반응이 안좋긴 마찬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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