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사/반응] BTS를 보면서 한국과 일본의 연예계 정반대 비교

일본에서 방탄소년단의 개별활동으로 일본 연예계와 비교하는 기사가 나왔네요.
기사 내용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방탄소년단

번역된 일본기사

(일본 기사 내용)
방탄소년단의 활동 중단 발표를 발단으로 한국 아이돌계의 구조적 문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래서 한국 아이돌들의 취재를 전문으로 하며 이들의 일하는 모습을 많이 봐온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다.
말과 행동이 낱낱이 비춰지는 TV 현장과 달리 잡지 등 취재 현장이라는 것은 촬영 순간 외에는 그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그런 현장에서 제작진은 한류 아이돌들의 어떤 면모를 엿봤을까.취재를 실시했는데, 일본 아이돌과는 약간 다른 두 가지 측면이 보이기 시작했다.

하나는 24시간 모자랄 정도의 성실함이라고 한다.

그들은 정말 언제 어떤 때든 느낌이 좋고 열심히 해요. 바쁘고 피곤할 텐데 결코 그런 태도는 보이지 않죠.
메이크업룸에서는 멍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한번 촬영이나 인터뷰가 되면 제대로 스위치를 켜는 인상. 항상 웃는 얼굴로 하나하나의 질문에 매우 정중하게 대답해 줍니다.
그러다 보니 취재 시간이 별로 없는데 시간이 초과돼 사무실 사람에게 짤리는 일도 잦을 정도입니다.(인터뷰라이터)

이런 말을 하면 뭐하지만 일본 남자 아이돌 중에는 잡지 취재현장에선 꽤 태도가 나쁜 사람도 많아요.
TV에서 보여주는 얼굴과 너무 다르겠지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요.하지만 한류 아이돌에 그런 사람은 별로 없네요.그들은 하나하나의 일이 승부라고 받아들이는 인상.우리에게도 필사적으로 애교를 부리며 인상을 남기려고 하는 것을 느낍니다.

하지만 확실히 저렇게 모든 것에 전력 투구라면 어딘가에서 망가져 버릴 것입니다.
화가 날 수도 있지만 잘 뽑아도 빼는 일본 아이돌이 어떻게 보면 보통인가 싶기도 해요.(프리편집자)

◆ 스태프가 촬영 중에 과자를 바삭바삭

또 하나 궁금했던 게 일본과는 좀 사정이 다른 구조다.

일본은 아이돌이든 배우든 기본적으로 취재를 시킨다는 스탠스로 이쪽은 가능한 한 대접하겠습니다.
남을 만한 음식이나 음료를 준비하고, 「춥지 않아요?」 등 항상 환경에도 신경을 쓰거나.그렇기 때문에, 그 중에는 착각해 버리는 연예인도 나옵니다만….

하지만 한국 아이돌에 관해서는 제가 보기에는 그런 상하 관계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들의 촬영에는 꼭 이 사람은 누구일까?라는 잘 모르는 어른이 몇 명 따라오는데, 그 사람들은 연예인을 신경 쓰지 않고 멋대로 굴어요. 때로는 그들이 휴식 공간을 점령하고 있고, 연예인들이 갈 곳 없이 어슬렁거리기도 하죠.
이건 일본에서 절대 볼 수 없는 광경이죠.(다른 인터뷰 라이터)

한국은 일본보다 스태프와 연예인의 입장이 대등하다고 하지만 이를 상징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많은 인원의 걸그룹의 대형 기획 촬영에 있어서, 우리는 일본에서 인기 있는 스윗츠나 먹거리를 많이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연예인의 메이크업 중인데 촬영 중에 옆에 있던 스태프들이 그것들을 거의 다 먹어치웠어요! 촬영이 끝날 무렵에는 편의점에서 파는 초콜릿 정도밖에 남지 않았어요.그래도 그녀들은 "와~ 초코가 있어♡"라며 반갑게 열심히 먹고 있었구요.이른 아침부터 촬영하느라 배가 고팠을 텐데 불쌍해서 눈물이 날 것 같았습니다.

일본에서는 스태프가 연예인보다 먼저 음식에 손을 대는 경우는 100% 없기 때문에 우리도 설마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예상하지 못하고요.  BTS만큼 인기가 많아지면 역시 다를 수 있지만 다시 한국과 일본의 차이를 느낀 일이었어요.(잡지 편집자)

일본과 한국 두 아이돌계 모두 장점과 단점이겠지만 어쨌든 이번 BTS 문제를 계기로 조금이라도 그들의 목소리가 닿아 그 구조적 문제가 개선되길 바랍니다.

취재·글 : 나나코
에히메현 출신. 방송국 근무를 거쳐 프리라이터에. 탤런트의 인터뷰, 유행 사상의 분석 기사를 전문으로 하고 있음

(일본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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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고 하니까 뭘까 하고 기사 읽고 그런 거였나?깊이 파고들까 했는데, 유감이야. FRIDAY라고 하는 것은 아이돌에 대해서 말한 것은 고단샤계의 잡지? 이렇게 뒷이야기를 이야기하는 스탭이 있는 잡지는 믿을 수 없지만.
일본은 상하 관계가 있어도 친화적인 대응을 선호하는 곳이 있다고 생각하고 스태프는 탤런트를 위해 움직이는 것이 일이라는 의식이 강하다.한국은 유교의 영향력이강해서 직원들도기본 윗분들에게는 예의바르게 대한다고 생각해요.
계약 갱신도 잘 나갈때는 좋지만 무슨 일이 있으면 「잘린다」. 사회의 눈도 기부 금액이나 생활 태도까지 엄격하고, 팬들은 무슨 일이 있으면 연예인에게 항의 성명을 대대적으로 보내죠. 한국 연예인은 힘들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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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회식에서 본인들은 단 한 번도 활동 중단, 군복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어.
언론, 주주, 정치인, 일부 팬들이 떠들어서 극단적인 중단라는 말이나 병역이 멋대로 퍼지는 거 같아요
멤버들은 한국 음악방송은 아미들이 있어서 즐겁지만 출연은 힘들다는 것. 성격이 다른 7명이서 함께 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었어, 그 숙소를 해지했어.  전하고 싶은 말이 없어져서 성장을 위해 쉬고 싶지만 팬들을 생각하면 미안해서 말을 못했다는 것.  지금까지 그룹끼리만 활동을 해왔던 건 흔치 않은, 다른 그룹들처럼 솔로 활동을 늘려가는, 그리고 더 성장한 BTS를 보여드리고 싶은 그런 식의 말투였던 것 같은... 아미라면 저희가 하는 말을 알아줄 거라고.
지금까지도 그들에게 많은 힐링을 받았습니다. 그룹도 각자의 솔로 활동도 영원히 응원해 나가겠습니다(^^) 성장하는 BTS를 지켜봐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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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아이돌은 젊은데도 프로의식이 높아.
데뷔 전부터 잘 시간도 없을 정도로 레슨을 받았고 데뷔 후에도 아무리 바빠도 일절 빠지지 않으니깐 세계적으로 성공할수 있다는건 있겠지만 몸도 마음도 지치고 병들어 버리는 사람도 많은 세계죠.
"열심히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미안해서 좀 쉬고 싶다는 말을 못했는데…"라며 눈물을 흘린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보며 전 세계 팬들은 마음이 아팠을 겁니다.
팬들은 그들이 쉬든 계속 기다리고 있고 푹 쉬고 솔로 활동으로는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사생활도 충실했으면 좋겠습니다.
연예기획사도 연예인을 더 소중히 다루도록 의식을 바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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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처럼 유명하진 않지만 내가 생각한 그 한국 그룹도 유튜브 컨텐츠를 보는 느낌은 인상 좋은 아이돌입니다.
TV, 콘서트가 끝나면 깨끗한 느낌으로 세트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장시간 수고하셨습니다! 직원에게 정중하게 인사를 하죠. 어쨌든 연장자에게 경의를 접합니다. 친구가 일본의 모 밴드의 매니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과는 차이에 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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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일을 해왔기 때문에 일본 아이돌 태도는.. 확실히 느낀적이 몇 번이나 있죠.
물론 컨디션이나 스케줄로 우연히 그랬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다만 그때마다 느낌 좋고 건강하게 있어야 하고 아이돌은 정말 힘들구나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솔직히 조금 유감스러운 기분이 된것은 부정할 수 없군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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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옛날 일본 스타일을 흉내내서 철저히 위에서 관리하면서 억제하죠.
그러므로  스탭이 연예인을 상품 취급해 외부에서 보면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행동을 취하는거 같은 위화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일본은 그 과정을 거쳐 지금의 연예인에 대한 인성을 인정하고 어느 정도 방임주의로 자기 책임이기 때문에 외부로 부터 비판을 받는 것도 탈퇴, 졸업도 비교적 받아들여지고 착각하는 연예인이 생겨날 가능성도 높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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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아이돌을 좋아해서 여러가지 봤지만 기숙사 생활. 연습. 팬 서비스 . 프로모션. 촬영...
어쨌든 쉴틈없는 인상. 몇 그룹 보고 있으면 넘사로 콘텐츠가 갱신이 되죠.
팬들과 거리도 너무 가깝고 논란이 되면 라이브에서 울거 같은 느낌이거나 1020대 몸을 깎아서 미소를 뿌리면 심신이 혹사 당하는 거 같아 어쩐지 애절하게 느껴지죠.. 적어도 맞는 대가를 얻을 수 있으면 좋지만.
동방신기 갈라질 때보다 괜찮은 대우를 받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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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일본은 연예인을 너무 응석을 받아주고 있는건 아닌지? 프로덕션이나 매니저가 먼저 이미지 메이킹하고 실력없는 신인 연예인 시절부터 올려보내죠.
그래서 BTS가 세계에서 활약하고 일본 연예인은 국내 예능등 시시한 재주 밖에 할 수 없는 거지.
첫째. 원어민 영어 노래도 못 부르는데 일본에서 한 발자국도 나갈 수 가 없어.
점점 일본의 재능도 실력도 없는 연예인이 여럿이서 하는 프로그램도 많이 생기고 
일본도 BTS처럼 세계에서 통하는 연예인을 발굴했으면 좋겠어.

출처- 야후재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