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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사] BTS '소비국 1위'인데 '휴지 발표 동영상' 일본어 자막 없음…팬들의 슬픔 목소리 확산

뉴스.해외반응

by 쿠키888 2022. 6. 1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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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방탄소년단 세계 소비국 1위로 통계 발표 됐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팬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이번 방탄소년단 유튜브에 올라온 '방탄 회식'의 중대 발표에 관해 영어나 스페인 자막은 있는데 일본어 번역 자막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거기 관련한 일본 기사입니다.

방탄회식

스페인어을 자막으로 했으면 일본어 자막도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어순이 똑같아서 더 쉬울텐데..
글로벌로 나가는 케이팝인데 작은 일에도 팬들은 웃고 울기 때문에 이런건 좀 신경써야 되지 않을까요? 



" BTS '소비국 1위'인데 '휴지 발표 동영상' 일본어 자막 없음…팬들의 슬픔 목소리 확산"

일본기사

6월 14일 한국의 인기 음악 그룹 방탄소년단이 각자의 솔로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무기한 활동 중단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 13일 데뷔 9주년을 맞은 방탄소년단. 이에 맞춰 6월 2일부터 'BTS FESTA'로 불리는 매년 연례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지난 6월 14일은 '방탄회식'으로 불리는, 회식처럼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동영상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고, 그 가운데 이번 '중대발표'가 이뤄진 것이다.
동영상은 사전에 수록돼 편집된 것.멤버들의 발언에는 원래 동영상 자체에 한글 자막이 추가돼 있으며 6월 15일 13시 현재 유튜브 자막 기능으로 영어와 스페인어 자막도 볼 수 있도록 돼 있다.
하지만 일본어 자막은 없어 많은 팬들이 영어 자막을 열심히 읽거나 나중에 유시가 번역한 일본어로 동영상 내용을 알게 됐다.
공식 동영상을 통한 '삶의 목소리'로 중대 발표 내용을 알 수 없었던 일본 BTS 팬들에게는 슬픔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사전녹화인데 왜 일본어 번역 안해줬을까? 어제 회식, 일본어 번역이 없어서 이탈해버렸습니다.
이런 중요한 보고가 있다면 더더욱 일본어 번역을 붙여주었으면 했다.
BTS 팬들은 아미라고 불리지만 물론 일본에서의 인기도 절대.일본을 위한 공식 팬클럽도 운영되고 있다.
6월 13일 발매된 최신 앨범 Proof도 발매일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순위에서 약 46.4만 장을 팔아 당당히 1위에 오르는 등 시장으로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2년 3월 30일 '중앙일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신문 조사에서는 2021년 3월~2022년 2월 한 해 BTS 공식 뮤직비디오 등의 조회수 중 20억회 이상이 일본에서 재생된 것이었다고 한다.

그 결과 일본이 BTS 소비국 1위."현지" 한국은 7억6800회로 6위라고 "중앙일보"는 했다.
현재 '방탄회식' 동영상 설명란에는 <일본어 자막은 추후 지원될 예정입니다.》 라고 일본어로 한마디 덧붙여졌다.
응원해 온 일본 팬들에게 조금이라도 빨리 '삶의 말'을 전해줬으면 좋겠다.




[일본기사 댓글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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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 정말 아쉽고 이해가 안 돼요.
KPOP은 모두 그렇지만 해외진출로 먼저 일본에 데뷔합니다.
BTS도 물론 본국 데뷔 1년 후에는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하고 초기부터 일본은 그 활동을 지탱하고 있는 셈이죠.
이거는 멤버 본인들이 나쁜 게 아니라 사무실 문제인데, 빅힛에서 하이브가 되면서 특히 이런 불신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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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이 안 달린 건
멤버의 뜻이 아니라
사무소의 의향 또는 국내 정세의 사정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식에서 멤버 중 한 명은 일본어를 공부한다고 했고, 사무실 자세에는 의문이 들지만 멤버를 비난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종일 온갖 지시나 제한 아래 활동한 것도 힘들었다고 리더가 속마음을 밝히고 있는 것이 그 증거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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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소속사 다른 그룹도 응원하고 있는데
멤버들의 일본 팬 서비스도 강하고
한국 캠버든 한국 내 시상식이든
일본어로 꼭 감사의 말을 해 줍니다.
스태프분들도 일본팬분들을 위해서도 친절함

사무실이라기보다는 방탄 주변 스태프들이 안 돼서
또 멤버들도 일본팬들에 대한 배려도 없는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상식에서 일본어 메시지 들어본 적도 없고

아이돌은 많이 있으니까
자신에게 맞는 추정을 찾는 것도 중요한 것 같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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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중요하다고 생각되지 않아서 그런거 아니야?
과거에도 일본에 대해 여러 가지가 있었고.
그런 것도 감안해서 그래도 된다면 팬이고 참으면 되지 않을까?
좀 우스꽝스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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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 경력 4년이지만 최근 소외감을 느끼고 있었어요.전날 유튜브 라이브와 이번 회식 동영상이 결정타가 됐습니다.
미국에서 성공했어?그래서 일본은 전혀 안중에 없는것 같아.ㅋㅋ
사무실 방식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이런 취급을 받고 응원한다든가 솔직히 더 이상 말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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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일본 경시가 아니라 단순히 한국 연예기획사의 문제.일본에서는 생각할 수 없지만, 공개했던 기일은 아무렇지도 않게 어기고, 도타캠 등도 다반사.돈벌이에는 전력이지만 팬 서비스는 둘째, 어쨌든 일이 느슨합니다.
일본어 자막따위 뭐 나중에라도 괜찮겠지? 다른 대기업들도 마찬가지죠.  저도 부족하지만 그런 대응은 이미 포기하고 있습니다.급확대하는 시장을 서비스가 따라잡지 못하고 있군요. 
국민성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유감스러운 대응에 일희일비하는 것은 피곤하기 때문에, 지금은 그런 것이라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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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자막이 붙지 않아서 한국어를 아는 아미들이 번역해준 것을 몇 명과 플러스아미가 아닌 일본어에 능통한 한국인분이 멤버의 말을 괜한 의역없이 직접 해설해주는 사람의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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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이 처음부터 달렸더라면 이 한국인분의 해설을 볼 수 없었기 때문에 결과론으로 자막이 붙지 않아서 좋았다.
자막이 달려있다면 그렇게까지 솔직한 멤버의 본뜻은 몰랐을꺼야.
영상을 본 소감 중 가장 RM과 SUGA의 가치관이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방탄과 상관없이) 남들은 어려서부터 부모의 가르침의 영향도 큰 것일 수도 있지만, 굉장히 애국심이 강하고 국가에 기여하는 활동을 주축으로 했다고 하였으며, SUGA는 타깃이 어딘가가 아닌 글로벌에서 다양한 장르의 활동을 했다고 하더라.
멤버들의 마음을 들으면 둘뿐이 아니지만 각자 하고 싶은 대로 활동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처 -야후재팬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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